[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역 고은성, 김성철, 케이가 14일 오후 2시부터 SBS 파워FM(107.7 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세 사람은 ‘데스노트’에서 긴장감 넘치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야가미 라이토’와 ‘엘(L)’,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용기’를 보여준 ‘아마네 미사’로 열연 중이다. 작품에 대한 고민부터 공연을 준비하는 연습 과정, 공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해 각자의 근황까지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작품 속 각 캐릭터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고은성과 김성철이 부르는 ‘놈의 마음속으로’는 ‘라이토’와 ‘엘’이 테니스 경기를 하며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상대방을 탐색하는 대표적인 듀엣 넘버다. 케이는 아이돌 가수인 ‘미사’가 ‘라이토’를 만나기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비밀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데스노트’는 이름을 쓰게 되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현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