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청 입구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특별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기 위해 전용창구를 설치해 이달 22일까지 운영한다.
특별 지원금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가 정해진 소득과 자격기준을 충족하면 가구당 5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뜻하는 특수 고용직에는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골프장캐디, 대리운전기사 등이 대상이며, 프리랜서에는 학원 강사, 문화예술 종사자등이 해당된다.
소득 및 자격요건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20일 이상 일거리가 없거나 소득이 30% 이상 감소한 주민으로 자격 기준일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일인 2월 23일부터 공고일인 5월 4일까지다. (사진=강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