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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충남 대전에 위치한 한솔 사업장 지붕에 2MW급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다. 2만 3000여㎡ 면적의 지붕에 5400여개 모듈이 덮힌다. 연간 발전량은 262만kwh로, 일반 가정 600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규모이다. 발주처인 한솔테크닉스가 모듈과 인버터를 제공하고, 에스와이패널이 설계와 시공, 유지보수 등을 총괄한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일회성 공사계약이 아니라 모듈제조기업과 시공기업간의 파트너십으로 경쟁력 있게 지속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붕태양광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