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대북특사단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3차 정상회담 기대감이 커지면서 남북경협주(株)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2포인트(0.10%) 오른 820.82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6억원, 1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55억원), 사모펀드(19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건설, 유통, 비금속, 화학, 금속, 일반전기전자, 제약,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제조,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인터넷,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운송, 기타제조, 금융,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제넥신(095700) 휴젤(145020)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CJ ENM(035760) 나노스(15191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