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잠원IC 구간이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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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7일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를 기해 전국 고속도로 총 411.2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77.3km, 부산 방향은 7.7km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41.2km,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14.4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25.8km,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1.3km, 서울 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29.3km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22.3km, 판교(일산)방향 28.8km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후 6시를 기해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로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9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55분 △목포 4시간 등이다.
반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로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20분 △양양 1시간 40분 △대구 3시간 23분 △목포 3시간 3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보다 혼잡하고 정체는 자정 넘어 8일 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