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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영화 ‘덕혜옹주’의 감흥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임시로 문을 연다.
문화재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양주 홍릉과 유릉(사적 제207호)’ 내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임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임시 개방 기간 동안 관람로를 중심으로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 자료 36점(덕혜옹주 25점, 의친왕 11점)을 전시하여 묘역을 찾는 관람객에게 황실 가족의 일대기를 소개한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동구릉을 시작으로 지난 5월까지 전시를 이어왔던 ‘왕릉공감-세계유산 조선왕릉’사진전도 함께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