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탈리아, 7월부터 로마~베이징 노선 재취항

  • 등록 2016-04-23 오후 11:41:32

    수정 2016-04-23 오후 11:41:3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탈리아 항공사 알이탈리아(Alitalia)가 오는 7월18일부터 로마~베이징 노선 취항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알이탈리아는 이탈리아 최대 항공사다. 1946년 이탈리아 국영항공사로 출발했으나 2000년대 경영난과 그에 따른 정부의 민영화 방침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오다 2014년 아랍에미리트(UAE)의 에티하드항공 지분 49% 인수로 2015년부터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현재 이탈리아 내 27개 지역, 국제 70개 지역을 매주 4400번 취항하고 있다.

알이탈리아는 오는 5월 칠레 산티아고, 6월 멕시코시티에 이어 7월 베이징 노선 등 대륙간 노선 확대에 힘 쏟고 있다. 특히 중국 베이징 노선 재개가 서울과 일본 등 기존 노선과 함께 극동지역 입지를 강화할 수 있으리라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알이탈리아는 로마~베이징 노선에 250석의 에어버스 A330 항공기를 주 4회 투입한다.

크레이머 볼(Cramer Ball) 알이탈리아 최고경영자(CEO)는 “베이징 노선 재취항으로 극동아시아 지역 입지가 강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 로마~베이징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알이탈리아 에어버스 A330 항공기 모습. 알이탈리아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