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작업실에서 괴로워하는 소설가

창작뮤지컬 '팬레터' 쇼케이스
  • 등록 2016-02-02 오전 9:49:39

    수정 2016-02-02 오전 9:49:39

창작뮤지컬 ‘팬레터’의 쇼케이스 모습(사진=라이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달 31일 첫 선을 보인 창작뮤지컬 ‘팬레터’가 해외뮤지컬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공연 예매 창이 열린 즉시 유료 티켓 100장이 바로 매진됐을 뿐 아니라 공연을 관람한 해외 제작사 관계자들도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팬레터’는 제작사 라이브의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쇼케이스 진출작이다. 신인작가 한재은과 작곡가 박현숙의 작품으로 2015년 여름부터 2016년 봄까지 테이블 리딩과 멘토링, 닥터링 등의 과정을 거쳐 관객을 만나게 됐다. 1930년대 경성의 신문사와 작가 작업실 등을 배경으로 작가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 사랑과 애증, 우정 등이 펼쳐진다.

연극 ‘모범생들’ 등을 연출했던 김태형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건명, 김지휘, 양승리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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