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4% 하락한 1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소폭 오른 5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가전 시장의 최대 행사가 열리지만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분위기다. 두 회사 가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탓이다.
매년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중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에 치이고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밀레 등 유럽 업체들에 밀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가전 사업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기 어려운 이유다.
특히 올해 CES는 자율주행 차량 등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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