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0선 노크..亞 증시 회복 `발판`

  • 등록 2008-10-20 오후 1:55:16

    수정 2008-10-20 오후 1:55:16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0일 연중 전저점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한 이후 1200선 부근까지 회복해 냈다. 

아시아 인근 증시들이 오전의 부진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속속 돌아서면서 국내증시로도 온기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세를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선물시장에서 2000계약 넘는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이 400계약대의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투자환경이 주식 매수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1.5포인트 아래까지 출렁거렸던 베이시스가 2포인트대에서 안정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4000억원이 넘어서고 있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27포인트(1.29%) 오른 1195.94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는 대형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다. 금액기준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이 5% 이상 상승세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아래로 진입하며 안정을 찾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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