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 내 조선 부문 3개社의 노사가 공동으로 '사랑의 장기 기증 캠페인'을 펼쳐 총 1만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장기 기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이번 장기 기증 참가자는 3개 회사 전체 임직원 6만5000여명(사내 협력사 3만1000여명 포함)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17일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문화관에서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오종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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