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IB스포츠(011420)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공식 마케팅 대행사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IB스포츠는 KLPGA의 공식 스폰서 유치 사업, 라이센스 사업, 각종 이벤트 사업, 해외 마케팅 비지니스 등 마케팅 사업에 대해 3년간 독점 권리를 갖게 됐다.
IB스포츠는 지난해부터 KLPGA의 중계권을 4년간 확보했으며, 아시아 시장 진입을 위한 중국골프협회(CGA) 여자골프대회에 대한 사업권도 갖고 있다.
아울러 골프 선수 매니지먼트 시작 5개월 만에 2008 KLPGA 시즌 개막전 우승자 유소연(하이마트)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으며, 이혜인(푸마), 나예진(푸마), 박미지(이동수F&G)를 소속 선수로 확보하고 있다.
이희진 IB스포츠 대표는 "KLPGA의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IB스포츠의 마케팅 사업 역량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와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