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10월 모두 45개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사례발표 등을 거쳐 12개사를 `노사문화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고속과 ㈜휘닉스PDE가 각각 대기업 부문과 중소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LS니꼬동제련㈜ ▲㈜우리은행 ▲한국도로공사 ▲무림에스피㈜ 등 4개사가 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상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 기업을 중심으로 노사관계 우수사례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윤기 노동부 노사협력복지팀 사무관은 "`노사문화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정부물품 조달·신용평가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금융과 행정, 재정상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