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부산발 12개·인천발 6개 등 국제선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에어부산 ‘여름을 부탁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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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9일 오전 11시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탑승 가능 기간은 이달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로 노선마다 상이하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정상가 대비 최대 94%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항공권 가격은 △마쓰야마 9만6600원 △도쿄(나리타) 9만6900원 △삿포로 9만6900원 △마카오 9만9000원 △보홀 10만5900원 △타이베이 10만9000원 △다낭 11만7700원 △냐짱(나트랑) 12만7700원 △방콕 12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7700원 △가오슝 14만9000원 △비엔티안 15만9900원부터 등이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6만9900원 △도쿄(나리타) 9만6700원 △삿포로 10만6700원 △방콕 12만8300원 △비엔티안 13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얼리바캉스’ 특가 프로모션의 인기에 힘입어 여름 휴가철 여행객을 위한 추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기회를 놓쳤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저렴한 운임에 실속 있는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