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국내 ICT 기업들의 일본 디지털 전환(DX) 분야 진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팜 등 각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ICT 기업 55개사와 ’소프트뱅크, , NTT, NEC, KDDI, 히타치‘ 등 일본 ICT 대기업이 참여한다. 또 일본 중소기업, 벤처캐피털 등 150개사도 참여한다.
일본은 지난 2021년 총리실 직속 ’디지털청‘을 출범하고 범정부적 DX를 추진 중이다. 각 지자체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행정 서비스 개선과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하는 ’DX 실증실험(PoC)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30일에는 국내 ICT 기업들의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전시회를 마련한다. 일본 수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일대일 상담회 등을 진행해 일본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일본 서비스명 ’라인웍스‘)를 통해 일본에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과 성과를 내는 등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일본 DX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