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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에서 외부 인사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신상 효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은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하셨기 때문에 그분들이 어떤 나라를 만들겠다는 데 대한 비전이나 정책을 사실 국민들께서 들어보신 적이 없다”며 “앞으로 짧다면 짧지만, 대선까지는 굉장히 긴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 이게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덕성 검증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범야권 단일후보를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또 경제 문제가 시대적인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나면 국민들의 제일 중요한 문제가 일자리, 그다음에 부동산 문제다. 이런 문제를 저는 해결하는 게 다음 대통령이 제일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음 대선에서는 우리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문재인 정부가 망쳐 놓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복지, 노동 문제들도 결국 경제 문제이기 때문에 경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