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는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A 평가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 과정을 통과했다.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는 회사가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M-819는 기존에 나와 있는 파킨슨병 증상 완화제가 아닌 질병을 조절하는 근본 치료제로 이미 지난 2017년 임상 1상이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준비 중에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 외에 에이즈치료제(KM-023), 세포독성 함암제(KM-630), 에피제네틱 항암제(KM-635),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미국 파킨슨 연구소 CEO를 역임한 캐롤리 발로우 박사를 최근 회사의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영입했다.
발로우 박사는 현재 카이노스메드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개발 설계와 진행, 미국 FDA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중추적인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2007년에 설립된 의약화학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 회사로 중소기업청 벤처기업과 이노비즈기업 인증에 이어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