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은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브랜드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한다. 같은 평가방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선정해 2013년부터 발표한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대림산업의 브랜드 가치는 3357억원으로 한국 브랜드 가운데 49위에 올랐다. 대림산업 외에 건설사는 브랜드 가치 1조1153억원으로 23위에 오른 현대건설(000720)만 순위권에 들었다.
대림산업이 2000년 1월 선보인 e편한세상은 품질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거 서비스와 상품을 도입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했다. 2013년엔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브랜드로 썼던 아크로를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탈바꿈해 선보이며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아크로리버하임’ 등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한 원가 개선 노력과 다양한 사업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높이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림산업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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