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 3500여 명(연인원)을 파병한 국가다.
국방부의 6·25 참전국가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 사업은 2013년 정전 60주년을 맞아 롯데그룹 후원으로 시작됐다. 2014년 3월 태국 방콕에 참전용사복지회관을 최초로 준공했다. 2017년 10월 콜롬비아(보고타)에 이어 이번 에티오피아가 세 번째다.
기공식에는 한국 측 대표로 권영철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임훈민 주(駐) 에티오피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국제관계국장 카싸 울데센벳(Kassa Woldesenbet)과 멜레세 테세마(Melese Tessema) 참전용사협회장 등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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