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이틀째 장애…투자자 "다시 빗썸 가야되나"

투자자들, 불안감 호소
  • 등록 2017-12-05 오전 10:14:08

    수정 2017-12-05 오전 10:14:08

업비트에 이틀 연속으로 오전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거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업비트 캡쳐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틀 연속 장애가 발생했다.

사용자들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30분께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업비트에 접속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또 접속이 된 후에도 숫자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 또다시 발생했으며 9시 28분에는 아예 PC웹도 접속이 불가능했다.

업비트 고객센터 측은 “접속이 안되는데 서버문제인가”라는 질문에 “접속 폭주로 인해 지연되는 점 죄송합니다”라는 답변만을 내놓았다.

업비트 측은 오전 9시 32분에서야 ‘앱 시세 조회 지연 안내, PC 웹 이용 권장’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현재 일부 서버에 대한 DDOS 공격으로 안드로이드/아이폰 앱에서의 시세 조회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PC웹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안내했다.

한 업비트 사용자는 “업비트 이거 불안해서 써도 되나요. 이러다가 한꺼번에 다 날라 가는 거 아닙니까”라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가상화폐 투자카페 회원들이 업비트 접속이 되지않자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카페 비투카
업비트에서 올라온 공지. 사진=업비트 캡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