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공당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413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의와 준엄한 명령을 늘 가슴 깊이 되새기며 국민의 뜻에 다시 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정현 대표를 정점으로 한 새 지도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과 내년 12월 정권 재창출을 이뤄야 하는 숙명적인 과제를 떠안고 있다”고 했다 .
그는 “이 대표와는 오랜 기간 나름대로 호흡을 맞춰온 히스토리가 있다. 환상의 투톱을 통해 국민께 약속한 숙명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사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