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002380)는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인 ‘제18회 도모텍스 아시아(2016 DOMOTEX ASIA)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PVC 바닥재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중국 바닥재 시장 추세에 맞춰 경보행 바닥재뿐만 아니라 선박·버스·병원용 등 친환경성과 고기능을 모두 갖춘 바닥재 제품군을 집중 선보인다.
KCC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의 지역별 유통 및 특판 대리점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고객의 수요와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KCC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통해 중국의 PVC 바닥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HCHO),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방출 기준치 이하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KCC 관계자는 “베이징, 광저우 등에 이미 페인트 생산 공장을 설립해 중국 내 페인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PVC 바닥재 시장에도 진출해 중국 건자재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며 인근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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