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IoT 스타트업 아이엠랩, 12억원 투자 유치

  • 등록 2015-03-20 오전 10:10:27

    수정 2015-03-20 오전 10:10:2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헬스케어 분야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업인 아이엠랩이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2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S&C 드림플러스와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이하 TIPS) 등이다.

아이엠랩은 본엔젤스와 드림플러스로부터 각각 4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본엔젤스와 연계를 통해 TIPS로부터 최대 5억원까지 조달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드림플러스의 네트워크를 통한 영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로 구성된 아이엠랩은 핼스케어 분야의 IoT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설립됐다. 현재 심폐소생술 가상 실습 훈련을 비롯해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의료교육 솔루션인 ‘하티센스(HeartiSense)’를 개발하고 있다.

하티센스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IoT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기존 마네킹 교구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패드를 앱으로 연동해 수행 과정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권예람 아이엠랩 대표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으로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며 이러한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솔루션으로 국내에 안착하는 것이 단기적 목표”라며 “향후 미국과 유럽 등 CPR 실습이 교과과정에 포함돼 있는 선진국가에 진입하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제공=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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