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에스윈드, 엿새째 강세...'유가 트라우마' 벗나

  • 등록 2015-03-05 오전 9:11:37

    수정 2015-03-05 오전 9:11:3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씨에스윈드(112610)가 유가 하락 관련 트라우마를 벗고 공모가 회복에 나서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5일 오전 전날 대비 1.10%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씨에스윈드에 대해 주가와 상관 없는 유가 하락 이슈 때문에 급락했으나 서서히 관련 트라우마를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를 비롯한 국내 재생에너지 업체들이 유가의 급락과 함께 추락했는데 유가 하락이 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애초부터 없었다”며 “해외 풍력터빈 전문업체인 베스타스, 가메사, 노르덱스의 주가는 같은 기간 반등, 지난 5년래 최고점 근처에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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