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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북밴’은 <엄마를 부탁해>의 한 소절을 발췌하여 만든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들려준다. 관객들은 ‘북밴’의 음악은 물론 신경숙 작가와 직접 만나 책과 인생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다. ‘책 읽어주는 음악 공연-너와 나의 이야기’는 11일(토) 오후 3시, 아트레온 1층 열린광장에서 열린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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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행사는 ‘거꾸로 가는 시간’. 세월을 뛰어넘어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평균 연령 40~50대의 주부·간호사·선생님 등으로 구성된 아줌마 밴드 ‘해피데이’와 특이한 악기로 동요를 연주하는 20대 여성 타악 밴드 ‘부추라마’의 공연이 함께 한다. 11일(토) 오후 7시와 12일(일) 오후 7시, 양일간 아트레온 1층 열린광장에서 열린다.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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