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달 실적 부진에 대해 여름 휴가와 도장 라인공사 등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쌍용차의 주력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감소는 여전했다.
다만 내수에서 대형 세단인 체어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누계 실적대비 41.7% 증가했다. 지난달까지 체어맨의 판매 누계실적은 9751대였다.
쌍용차는 신형 SUV모델에 대한 이색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근무일수 감소에 따른 실적 감소를 만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쌍용차, 8월 판매 7302대..전년比 36.1%↓(1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