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삼성전자와 1년여 간의 공동연구 끝에 차량에서 별도장비 없이도 무선 핸즈프리 통화 등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폰 제어장치(TCU)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이 기술을 뉴 5시리즈(528i 스포츠 이상)에 처음으로 탑재하고, 차량 구입자에게 애니콜 최신형 UCC폰(SCH-B750)을 제공한 바 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삼성전자과 공동연구 결과, 차량내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연동시켜 BMW의 i드라이브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만으로 손쉽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BMW 고유의 가치인 프리미엄과 다이나믹한 역동성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