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태광그룹(003240) 계열 티알엔이 운영하는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는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위한 ‘쇼핑엔티 파트너스데이’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한상욱 티알엔 대표와 임직원, 주요 협력사 40여개사 대표·임원이 자리했다. 쇼핑엔티가 협력사와 소통하고 경쟁력을 공유해 상생 의미를 다지고자 마련한 행사는 이번이 두 번째였다.
이날 쇼핑엔티는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쇼핑엔티가 운영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알리고 협력사와 고객에게 신뢰받는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유통기업 대응방안’ 강의도 마련했다. 쇼핑엔티는 이날 들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현재 쇼핑엔티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홈쇼핑 방송의 70%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편성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판매대금 선지급, 상생 대출, 정액 수수료 환급, 방송 영상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한상욱 대표는 인사말에서 “협력사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공정거래업무 자율준수 프로그램, 불공정거래 감시위원회, 윤리위원회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티알엔이 운영하는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가 지난 17일 마련한 ‘쇼핑엔티 파트너스데이’에서 한상욱(가운데) 티알엔 대표와 각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쇼핑엔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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