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2570선 공방 중

외국인, 4거래일 연속 '팔자'
삼성전자, 0.14% 상승…하이닉스는 1%↓
'주주환원율 40%' 내놓은 DB금투 5% 상승
  • 등록 2024-09-06 오전 9:06:40

    수정 2024-09-06 오전 9:06:4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로 6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14%) 내린 2571.8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345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원, 11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1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04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88억원 매도 우위로 총 16억원의 ‘사자’세가 유입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 빠진 4만755.7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30% 떨어진 5503.41을,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25% 오른 1만7127.66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61% 빠진 2132.05에 거래를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 VIX 지수는 6.66% 빠진 19.90을 기록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8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9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4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이고,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다. 반면 실업청구건수는 오히려 전주보다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형주가 0.11% 내리고 있고 중형주도 0.12% 하락세다. 반면 소형주는 0.02%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통신, 서비스, 의약, 음식료, 건설 등만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00원(0.14%) 올라 6만 91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38%, 1.22%씩 빠지고 있다.

전날 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DB금융투자(016610)가 5.97%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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