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 제주, 환경 분야 국제 인증 ‘그린키’ 획득

그린키 인증 기념 프로모션 9월 30일까지 진행
  • 등록 2024-07-17 오전 9:32:54

    수정 2024-07-17 오전 9:32:54

해비치 호텔 전경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호텔 부문이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키는 환경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관광·서비스업계 사업장에 수여하는 것으로 환경교육재단(FEE)과 유엔(UN) 산하 세계관광기구가 협업해 친환경 경영활동을 실천하는 관광·서비스업 사업장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해당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 관리,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등 총 75개의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해비치 호텔 제주는 이번 그린키 인증 획득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그린키 인증 프로모션’을 연다. 친환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체크인 그린 패키지’를 이용하면 1박당 객실료 5만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호텔 안의 베이커리 카페 ‘마고’에 개인 텀블러 또는 컵을 지참해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테를 50% 할인해 준다.

한편 해비치 호텔 제주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2022년부터 ‘체크인 그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표선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양 생태계 보전 및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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