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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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응원하는 공간인 ‘청년 잡(Job) 성장카페’가 개소했다. 부산시 서면에 위치한 이 카페는 복합 취업지원 공간이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로 부산시가 마련했다.
지역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기업 탐방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대일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현판식을 진행한 뒤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 2030청년자문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홍보가 잘 돼 많은 청년이 이용하길 바란다”, “구직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이 장관은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정부와 자치단체의 우수 청년정책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만의 특색을 살려 청년성장프로젝트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