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패터슨 키뱅크 애널리스트는 에어비앤비의 수익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업종비중으로 낮췄다.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지난 2021부터 올해까지 여행수요가 회복되면서 마진이 확대됐지만 이러한 순풍이 사라지면서 총 객실 예약 숙박일수 및 평균객실료 인상에 대한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여행수요 감소가 향후 에어비앤비 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에어비앤비의 평균객실료가 우려했던 것보다 더 회복력이 있다는 것이 입증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예상보다 빨리 출시하면 이같은 우려를 떨쳐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에어비앤비 주가는 3.65% 하락한 131.5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