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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역 예비군의 훈련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예비군의 임무 수행 능력 강화와 민·관·군 합동 통합 방위태세 확보를 위해 ‘예비군 육성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도는 예비군이 현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역방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 전투용 천막, 신형 야전배낭 등 2개 사업에 총 3억4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수도군단 등 관련 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원 물품 전산 등록과 정기 재물조사는 물론 사업비 집행현황 및 장비 보유 현장 점검 등을 벌이는 등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 예비군은 약 70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예비군 275만 명의 약 2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