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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X(Vehicle to Everything) 단말기는 차량과 다른 차량, 교통 인프라, 관제센터 간 통신을 담당하며 △주행정보 △교통정보 △위험지역경보 △충돌경보 등의 정보를 BSM(Basic Safety Message) 형태로 전송한다. 정보의 순간 치명성이 높기 때문에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검증처리가 필수적이다.
아우토크립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데이터 검증처리 속도를 높였다. 하드웨어에만 의존하는 기존 방식은 CPU 성능 대비 처리에 한계가 있기에 하드웨어 성능과 소프트웨어 병렬화 방식을 고도화해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최고 속도와 정확도를 구현했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2021년 글로벌 V2X 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2380만대 차량에 V2X 모듈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장률이 높은 만큼 안전에 대한 요구사항도 많은 `보안이 필수`인 특수 산업이므로, 최고의 보안기술을 지속 공급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