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노력 지속"…LH, 국민공감委 자문회

작년 혁신·사회적가치·일자리 성과 달성
올해 계획에 인권·안전, 국민요구 반영 예정
  • 등록 2019-03-14 오전 9:25:41

    수정 2019-03-14 오후 4:02:1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H는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LH 혁신방안을 마련하고자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자문회의’를 14일 열었다고 밝혔다.

LH 국민공감위원회는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 고객, 협력업체 등 외부위원 25명과 임직원 18명이 참여하는 사장 직속 위원회로 지난해 5월 출범됐다. 위원회는 혁신·사회적 가치·일자리 등 3개 분과로 이뤄진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해 LH가 추진한 ‘국민공감 혁신계획’의 운영 성과를 위원회 구성원과 공유하고 올해 혁신계획 추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LH는 △‘LH친구’ 주거복지플랫폼 시범사업 착수 △LH 희망상가 공급 △사회적 경제주체의 창업공간을 위한 LH 사옥·미분양 상가 활용 등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 외부 위원은 LH가 지난해와 같은 혁신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LH는 이미 하던 혁신·사회적 가치·일자리 노력과 더불어 인권·안전 관련 운영위원을 보강하고 국민공감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LH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공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열 예정인 2019년도 국민공감 혁신회의에서 전체 국민공감위원과 함께 계획을 확정하고 혁신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올해도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민공감위원이 각자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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