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목표 1위 ‘다이어트’

‘다이어트’, 해마다 결심하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워
  • 등록 2015-01-07 오전 10:15:35

    수정 2015-01-07 오전 10:15:3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직장인들이 2015년 새해 계획 중 가장 이루고 싶은 1순위는 ‘다이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23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목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복수응답) 남녀(남성 24.2%, 여성 37.3%_전체 31.5%) 모두 다이어트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연애·결혼(23.4%), 이직(20.8%)을, 여성은 이직(25.0%)과 저축(25.0%)을 새해 목표로 택했다. 이외에도 △여행(18.7%), △내 집 마련(11.8%), △외국어 실력 향상(11.0%), △취미생활(운동·음악·레저) 시작(11.0%) 등을 꼽은 이들도 있었다.

매년 결심하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단골 목표(*복수응답)’ 역시 ‘다이어트’가 38.2%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저축’이 17.1%로 2위에, ‘연애/결혼’이 16.1%로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내 집 마련(14.6%) △이직/승진(13.2%) △외국어 실력 향상(11.7%) △여행(11.7%) △금연(9.4%) △자격증 취득(8.6%) △취미생활 시작(7.1%) △절주/금주(2.5%)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 직장인들이 해마다 세운 목표의 실천 기간은 얼마나 될까? 새해 목표의 실천기간을 묻자 ‘한 달은 지킨다’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36.3% 비율로 가장 많았고, ‘작심삼일에서 그친다’는 의견이 30.4%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3개월(15.3%) △6개월(5.2%) △6개월 이상 1년 미만(5.0%) △하루(4.0%) 등의 순이었다. ‘일 년 내내 실천한다’는 이들은 전체 응답자 3.8%로 극히 드물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8.9%는 ‘2014년 한해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들이 이루지 못한 목표(*복수응답)으로는 ‘이직 및 승진’이 응답률 3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이어트(29.5%) △저축(24.9%) △여행(23.0%) △자기계발(19.6%) △연애/결혼(15.1%) 등의 순이었다.

▶ 관련기사 ◀
☞ 과일은 다이어트에 무조건 좋다...맹신은 금물
☞ 직장인이 꿈꾸는 이상적인 회사는.. `휴가` 보다 `평생 보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