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수납장 '샘'..5년만에 100만 판매 돌파

실용성에 가격 눈높이까지 맞춰..1분에 1개씩 주문
  • 등록 2014-09-01 오전 10:31:36

    수정 2014-09-01 오전 10:31:36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샘(009240)의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www.hanssemmall.com)은 책상형 수납장 ‘샘(SAM)’이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샘은 지난 2009년 ‘수납의 선생님’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된 이후, 2011년 20만개, 2013년 80만개, 올해 8월 100만개를 돌파해 1분당 하나씩 팔리는 ‘국민수납장’으로 등극했다. 그동안 판매된 샘책장을 쌓으면 63빌딩 8000개 높이와 맞먹는다.

샘 에디책상(한샘 제공)
구매 패턴은 서울(28%), 경기(27%)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63%) 기혼자(72%)가 가장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70%는 샘과 함께 다른 가구도 함께 구매했다.

샘은 책장형 수납장이지만 높이 (1~5단)와 폭(40~200㎝)이 다양하고, 서랍과 문짝, 다릿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서재는 물론 자녀방, 드레스룸, 주방 등에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샘의 대표모델인 120㎝ 5단 책장은 16만 7000원으로 출시됐지만, 5년동안 100만개가 팔리며 현재, 절반 수준인 8만 5000원까지 내려갔다.

한샘은 ‘샘(책장형 수납장)’의 성공에 힘입어 연령대별, 공간별로 샘의 라인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의 수납장 ‘샘키즈(SAM KIDS)’, 중고등학생용 가구 ‘샘틴즈(SAM TEENS)’가 출시됐다.

공간에 따라 싱글가구나 좁은 평형대 거실에 어울리는 ‘샘리빙(SAM LIVING)’, 침실가구 ‘샘베딩(SAM BEDDING)’, 시스템 거실장 ‘샘 월시스템(SAM WALL SYSTEM)’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숨은 공간의 수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샘 멀티공간박스’도 출시했다.

샘 개발자 이경섭 디자이너는 “샘이 한샘 제품 중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며 “지난 5년간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절반까지 낮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 여러분께 더 큰 감동을 드리는 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샘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 구매 고객이 샘과 함께 사용하면 좋을 책상, 의자, 샘 액세서리, 샘키즈 수납장, 모모로 톡톡 등을 동시에 구입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ABC마트 1만원 할인쿠폰과 YES24 2000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계속된다. 또한 기존에 구매한 100만 고객 전원에게는 샘 시리즈와 일부 한샘몰 자녀방 제품 구입시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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