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300억원 규모 한전 고객센터 수주

  • 등록 2012-06-04 오후 12:03:40

    수정 2012-06-04 오후 12:03:5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그룹 내 마케팅 전문기업 케이티스(058860)(KTIS)가 6곳(재수주 포함)의 한국전력 고객센터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티스는 1일부터 전체 한전 고객센터 13개 중 10개를 운영한다. 이전까지 케이티스는 5곳의 한전 고객센터를 운영했다.

이번에 케이티스가 수주한 한전고객센터는 서울, 부산, 인천(재수주), 경남, 광주·전남, 제주까지 총 6개 센터로 계약 기간은 23개월, 계약금액은 300억원이다. 이들 센터에 상주하는 상담인력은 약 480명이다.

케이티스 관계자는 "한전 고객센터 수주는 2008년 4월 대구, 경북 센터로 시작했다"며 "공공·금융·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센터를 운영했던 능력을 인정받아 4년만에 한전 고객센터 13곳 중 10개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고객센터는 전기요금조회 납부, 정전·고장 신고, 복구 요청 등의 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 대표번호는 국번없이 1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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