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1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학 중 2년간 학업보조금을 받게 되며 자동차 부문 전문교육을 받는다. 또 졸업 후에는 현대차 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3월 2학년이 되는 100명의 우수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방과후 교육활동, 방학기간 중 단기집중교육,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단계별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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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보전부문 지원자 중 여학생이 한 명 선발돼 현대차 첫 여성 보전 전문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들 우수학생을 채용한 이후에도 부문별 특화교육 및 기술 멘토제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기술장인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스터고는 전문 기술인력을 육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현대차는 지난해 3월 교육과학기술부와 마이스터고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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