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실적)흑자전환社 140% 늘어..하이닉스 두각

흑자전환기업 급증..47개사→113개사
하이닉스·금호산업·외환銀 순으로 이익폭 증가
  • 등록 2010-05-19 오후 12:00:30

    수정 2010-05-19 오후 12:00:30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1분기 흑자전환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113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2010사업연도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흑자전환한 기업은 113개사로, 전년 같은 기간 47개사보다 140% 가량 늘어났다.

흑자 지속기업은 348개사에서 374개사로 소폭 늘어났고, 전체 흑자기업 역시 395개사에서 487개사로 늘어났다. 흑자기업 비중은 68.8%에서 85.0%로 높아졌다.

흑자전환폭은 하이닉스반도체(000660), 금호산업, 외환은행 순으로 컸다.

작년 1분기 1조194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하이닉스는 1분기 817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금호산업(002990)은 1243억원의 손실을 냈었으나 올핸 787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외환은행(004940)은 작년 1분기 748억원의 적자를 냈다가 올해 1분기 3181억원의 이익을 올렸고, 하나금융지주는 3232억원 적자였다가 3006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 동국제강 역시 각각 1715억원, 958억원, 9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 효성, 풍산, 현대하이스코, 한국공항, 동부제철, CJ, 세아홀딩스, 세아베스틸, 무림P&P 등이 흑자전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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