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주요 9개 대학에서 남아공 현지에서 응원을 펼칠 `2010 남아공 월드컵 YOUNG 원정 응원단`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는 각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3인~5인) 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팀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슬로건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을 활용해 4분 이내의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전국 주요 대학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의 지역별 주요 일정은 ▲전북대 5월12일 ▲울산대 5월17일 ▲경북대 5월19일 ▲이화여대 5월19일 ▲홍익대 5월20일 ▲고려대 5월18일, 24일 등이다.
현대차는 해당 학교 응원단, 총학생회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1위에 선정된 팀에게는 10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현대차는 선발전 현장에서 대학생들에게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증정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 기원 메시지를 받는 `굿윌볼`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전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http://worldcup.hyundai.com)
한편 현대차는 김연아 선수와 아이돌 그룹 빅뱅, 락그룹 트랜스픽션이 함께 부른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을 11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남아공 월드컵 응원캠페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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