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하우리, 네이버에 무료백신 공급키로

  • 등록 2008-03-27 오전 11:40:01

    수정 2008-03-27 오전 11:40:01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에서 하우리 무료백신 서비스를 상반기내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NHN(035420)과 하우리는 검색포털 네이버에 무료 보안 서비스 `PC그린`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네이버에서 바이러스 등의 실시간 감시와 치료 등 고급 보안 기능을 이용자들이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그동안 네이버는 지난 1월21일부터 PC그린의 공개 시범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신종 악성코드와 이용자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상호 핫라인을 구성하고, 긴급대응과 최신 정보교환, 기술지원에도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선보일 네이버 PC그린 정식판에는 지금의 `카스퍼스키` 엔진 기반의 무료백신 외에도 자신의 PC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백신엔진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휘영 NHN 대표는 "국내 최초의 개방형 보안 플랫폼인 PC그린에 유수 보안 업체들의 참여가 이어져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향상된 기능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단순히 무료백신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털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PC환경을 제공함과 더불어 하우리 바이로봇 엔진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NHN, 자사주매입 130만주까지 가능-대우
☞NHN, 대만·홍콩시장 진출 타진
☞NHN "자사주 매입 검토중"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