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티 내 고급임대아파트 `더클래식 500` 분양

  • 등록 2007-11-12 오후 3:41:33

    수정 2007-11-12 오후 3:41:33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국대 스타시티 내에 고급 임대아파트가 선보인다.

건국 AMC이 시행하고 금호산업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 클래식 500'(The Classic 500)은 보증금 상승에 따른 권리를 기존 입주자와 분배하는 형식으로, 일종의 권리금 형태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차기 입주자의 보증금이 상승할 경우 공급업체와 최초 입주자가 상승 이익분의 절반씩을 나눠 갖는다. 건국대 앞 스타시티 단지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성공한 1세대 CEO들을 위한 맞춤형 신주거명품이란 컨셉트로, 지하6층에 지상40층과 50층 등 2개동으로 구성된다.

185~195㎡(전용 120.5~130.85㎡)형 6성급 호텔식 스위트룸 450가구 규모로, 임대기간은 기본 5년이다. 임대보증금은 세 등급으로 나눠 ▲클래식 8억원 ▲골드 12억원 ▲플래티넘 16억원 등이다.

월평균 관리비는 60여만원 선이며 월세는 없다. 다만 휘트니스나 스파 등은 회원제로 별도 운영한다. 내년 12월 완공되며 입주는 2009년 3월 예정이다.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각계각층 저명인사를 초대, 디너파티를 겸한 상품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문의: 02-205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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