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한도하이테크(060660)가 영국의 런던거래소(LSE) AIM 시장 직행을 위해 영국의 벤처캐피털사인 옥스퍼드 메트리카와 업무를 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스퍼드 메트리카는 약 8조원의 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GE, 포드, 시스코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사다. 최근 세라온홀딩스와도 한도하이테크와 같이 업무협약을 맺기도 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상현 한도하이테크 대표는 "한도하이테크가 국내 물류 분야 RFID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향후 RFID와 동영상 처리기술을 융합한 U-City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점을 옥스퍼드 메트리카사가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