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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걷기뿐만 아니라 자전거, 캠핑 등의 친환경 여행을 알리고 지역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지자체, 삼성전자, 카카오 등 총 44개 정부 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4500㎞ 국토 종주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걷기 여행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두루누비’ 엡에서는 4500㎞ 국토 종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참여 동의 후 1개 코스를 완보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트레킹 세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코리아둘레길 추천 45선 코스 따라 걷기 이벤트, 지자체 연계 코리아둘레길 걷기 축제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챌린지도 진행한다.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목표로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기 위해 조성을 시작했다. 현재 △2016년 동해 해파랑길 △2020년 남해 남파랑길 △2022년 서해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오늘인 23일,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