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아시아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 출범 현장 (사진=트립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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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트립닷컴 그룹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1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보스 라이브(Ctrip BOSS Live Streaming in Seoul)’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오후 12시에서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생방송에서는 써니 순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이 진행을 맡으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도 참석해 서울에 방문할 여행자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방송에서는 중화권 여행자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호텔과 액티비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MZ세대에게 떠오르고 있는 인기 지역과 체험을 △서울 뷰티(성수지역) △한복(익선동, 창경궁 지역) △K-팝(한남동, 용산 지역)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할 예정이다.
트립닷컴 그룹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사무소에서 ‘아시아 라이브 스트리밍 센터’를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라이브 스트리밍 센터는 향후 글로벌 지역 여행자들을 위한 트립닷컴의 방송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트립닷컴 플랫폼에서는 올해 4분기 이후 동남아 지역 외 다른 시장의 방송도 확대할 예정이다.
보 순 트립닷컴 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라이브 스트리밍의 힘을 활용해 아시아 여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