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엠큐닉은 유승모 대표가 수원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
| 엠큐닉 유승모 대표(오른쪽 네 번째)가 제20회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엠큐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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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모 엠큐닉 대표는 “조직위원으로서 국내 ITS 기술과 서비스를 해외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태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ITS 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태총회 조직위원들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기획 △재정 △학술 △홍보·행사 △기술분과에서 업무 자문을 담당해 한국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디지털 인프라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ITS는 첨단 교통기술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 및 자동화를 통해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체계다. 오는 2031년까지 아태지역의 ITS 시장 규모는 약 2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수원 ITS 아태총회를 개최해 한국의 첨단 ITS 기술과 정책을 중점 수출시장인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에 홍보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발굴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