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 추석연휴중 임도 한시 개방…코로나 여파 3년만

국유림관리소 관리 7759㎞ 및 시·군·구 관리 1.6만㎞ 구간
  • 등록 2022-09-02 오전 11:13:33

    수정 2022-09-02 오전 11:13:33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올해 추석 연휴기간 중 성묘객과 귀성객을 위해 3년 만에 임도가 다시 개방된다. 산림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12일을 포함해 2주 동안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임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개방이 중단돼 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7759㎞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 6222㎞ 구간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돼 통행에 위험이 있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를 이용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위험한 구간이 있어 통행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