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 ‘파워뱅크’를 기존 500W에서 50W 증가한 550W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SM벡셀 550W 대용량 파워뱅크 BPS-550W 이미지.(사진=SM벡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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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셀 파워뱅크는 50W가 추가된 만큼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 및 충전할 수 있다. 써큘레이터(50W) 약 10시간, 미니냉장고(40W) 약 13시간, 빔프로젝터(60W) 약 8시간, 전기장판(70W) 약 6시간 등 다양한 곳에서 220V 제품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용량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와 6.3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220V 순수 정현파로 안정적인 전압을 제공한다.
또 과전압 보호, 과전류 보호 등 BMS 보호기능이 탑재돼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압·전류 등을 모니터링 해 배터리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SM벡셀 관계자는 “캠핑 및 야외활동이 대중화됨에 따라 파워뱅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1000W급 파워뱅크를 개발해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뉴얼된 벡셀 550W 파워뱅크는 벡셀 공식 총판 네이버 SCM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SM그룹은 △SM경남기업(경남아너스빌), SM우방(우방아이유쉘),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동아라이크텐) 등 건설부문과 △SM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SM남선알미늄, SM인더스트리 등 제조부문 그리고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 등 해운부문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 빌라드 애월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애플CC 등 서비스·레저 부문 등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