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3호점 개소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 등록 2020-11-20 오전 9:53:17

    수정 2020-11-20 오전 9:53:17

금호타이어가 지난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3호점 완공식을 열었다. 강진구 (왼쪽)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과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나섰다.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3호점 완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3호점 완공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호타이어와 여인미 서울지역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과 청소년 선물 증정 등을 진행했다.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23호점의 주인공은 현재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4형제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학습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라 공부방 지원이 필요했다. 아동이 직접 꿈꾸는 공부방 스케치 도안을 토대로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공부방 이외에도 불편한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보수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개선된 학습공간을 지원받고 심신의 안정을 찾고 학업에 의지를 보이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희망의 공부방 이외에도 청소년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 캠페인 등을 기획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동영상을 서울 8개 학교에 배포하며 비대면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CI(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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